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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설 명절 특별지원대책 시행…24시간 통관 가동

뉴스1

입력 2026.01.28 10:36

수정 2026.01.28 10:36

관세청은 설 명절 연휴 기간(2월 2~18일)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 없는 수출과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인천 중구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 모습. 2025.11.2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관세청은 설 명절 연휴 기간(2월 2~18일)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 없는 수출과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인천 중구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 모습. 2025.11.2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은 설 명절 연휴 기간(2월 2~18일)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 없는 수출과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설 성수품,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에 대한 신속 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선적 지원 △신속한 관세환급 △농·축·수산물 수입 가격 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

전국 34개 세관에서 2월 2일부터 18일까지 사전에 임시개청 신청 시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명절 성수품과 긴급하게 수입되는 원부자재 등이 통관 지연 없이 국내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민의 식탁 위에 안전한 먹거리가 올라갈 수 있도록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해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기업이 수출 화물의 선적 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즉시 처리해, 기간 내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방지해 수출기업을 지원한다.

명절용 선물 등 해외직구 물품이 집중 반입되는 것에 대비해 인천·평택·군산·용당·김포공항세관에 특송물품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운영해 해외직구 물품의 신속 통관을 지원한다.

관세환급 특별지원

2월 2일부터 13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함께 실시해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을 지원한다.

수출기업의 환급신청 시 환급금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은행 마감 시간(오후 4시) 이후 신청 건 등에 대해서는 근무시간 연장(오후 6시→8시)을 통해 다음 날 오전 중으로 신속히 환급금을 지급한다.

환급 적정성에 대한 심사는 먼저 환급금을 지급한 후 명절 연휴 이후에 진행하고, 환급심사를 위한 서류제출은 최소화할 예정이다.


농축수산물 수입 가격 공개

설 명절을 맞이해 소비가 증가하는 주요 농축수산물 89개 품목의 수입가격을 일주일 간격으로 3차례 공개해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지원한다.

성수품 관련 조기, 참깨, 들깨, 고춧가루, 된장, 간장, 문어 등이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민생과 물가에 직결되는 통관 현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국민주권정부의 책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설 성수기 특별지원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