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이 6.8% 늘었다. 새 정부 출범 후 내수 진작 정책과 이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에 힘입은 결과다.
28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업체 중 온라인은 11.8%, 오프라인은 0.4%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오프라인 유통은 상반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새 정부 출범 이후 추가경정예산 집행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내수 진작 정책, 이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에 힘입어 백화점(4.3%), 편의점(0.1%), 준대규모점포(0.3%)가 플러스 성장을 이끌었다.
백화점(4.3%)과 편의점(0.1%)은 상반기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으나, 하반기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7월부터 6개월 연속 성장하며 연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대형마트는 설(1월)과 추석(10월)을 제외하고 매월 부진했으며 2024년에 이어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준대규모점포(0.3%)는 상반기 플러스, 하반기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주요 매출 부문인 식품 매출 부진으로 점포당 매출이 2024년 12월 이후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온라인 유통은 식품, 서비스·기타, 가정용품, 가전 등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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