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국방부-우주청, 실무협의회 개최…'원 팀'으로 우주발사장 인프라 구축 논의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8 14:05

수정 2026.01.28 14:05

발사체 개발부터 위성 운영까지 전 과정 협력 논의
지난해 4월 22일 오전 9시 48분(한국시간) 미미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발사된 군 정찰위성 4호기가 탑제된 발사체가 발사 전날 기립 중이다. 국방부 제공
지난해 4월 22일 오전 9시 48분(한국시간) 미미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발사된 군 정찰위성 4호기가 탑제된 발사체가 발사 전날 기립 중이다. 국방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이 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 산하 우주 분과 실무협의회를 28일 개최했다.

이날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지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자난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실무협의회는 국가 우주산업 발전과 국가안보 역량 제고를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대봉 국방부 방위정책관은 "이번 협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민군협력 과제를 식별하고 추진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논의된 사항들이 군은 물론 산업계에서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현준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정책국장은 "국방부와 협력해 우주 분야 주요 과제를 발굴하고 제도·인프라·운영 측면의 협력을 심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양 기관은 국 정과제로 추진 중인 국방 분야 우주 발사 역량 강화를 위해 우주 발사장 인프라 구축을 협력하기로 했으며, 누리호 등 국내 발사체 활용 확대를 통해 우주산업 육성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주 발사와 위성 활용 등 우주 개발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과 위성정보를 정부 부처 및 산업계로 확대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양 기관은 민군 협력을 바탕으로 우주 개발 추진 방향과 주요 협력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과제별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