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1차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 개최
신년사 ''국민의 군대' 재건 '첨단강군' 기초 세울 것"
신년사 ''국민의 군대' 재건 '첨단강군' 기초 세울 것"
안 장관은 그간 전작권 전환의 주요 성과와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성공적인 전작권 전환을 위한 기관과 부대별 2026년도 전작권 전환 추진계획을 참석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국방부 주요 직위자, 합동참모의장,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부사령관 등 군 주요 지휘관과 방위사업청 등 기관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국방부는 "FOC 검증을 통한 전작권 전환시기 가시화를 위해 '타임테이블과 체크리스트를 통해 직접 추진현황을 지속 점검·관리해 전작권 회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안 장관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안 장관은 지난해 △국방부 전작권전환TF 확대를 통한 추진체계 개편 △제57차 SCM을 통한 ‘한미 공동의 전작권 전환 가속화 로드맵 마련 합의' △북핵·미사일 대응능력 구축을 위한 ‘3축 체계 예산 증액' 등 상당한 성과를 내는 전방위적 노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부대·기관별 추진계획 발표에서는 국방부, 합참, 각 군 본부와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FOC 검증 등 군사적 준비 2단계 완료를 위한 발표가 이뤄졌다. 안 장관은 핵심과제를 선별하고 실행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안 장관은 "2026년을 ‘전시작전통제권 회복의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며 "전작권 회복을 통해 우리 군은 6개의 연합구성군사령부를 기반으로 보다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능력을 갖추고, 세계사에 유례없이 강력한 한미동맹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인구절벽 상황에서 미래 군 구조 개편은 선택이 아니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라며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구축하고, 병력 절감형 군 구조로의 전환을 통해 질적으로 더욱 강한 군대로 변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군대를 만들고, 그 신뢰 위에서 첨단 강군을 만들겠다. 이 길의 선두에서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지난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에 따라 고위급 정책결정과 함께 올해 4월 한미국방통합협의체(KIDD)까지 ‘한미 공동으로 전작권 전환 가속화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올해 1월 한미 당국 간 전작권 전환 작성 협의에 착수해 3~8월까지 '자유의 방패(FS)' 및 '을지 자유의 방패(UFS)' 등 연합연습 공동 평가를 통해 미국과의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방부는 올해 4월에는 조건 충족 가속화를 위한 로드맵을 완성 후 2026년 11월 FOC 검증을 마무리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를 기존 연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장관이 직접 주관해 이같은 조건 충족 상황 점검과 동맹의 현안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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