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공주시·부여군 초광역버스, 청주공항 직행 노선 개통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8 15:14

수정 2026.01.28 15:14

청주공항 거점 에어로케이항공 여객 증대 기대
공주·부여에서 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초광역버스의 내부 전경. 에어로케이항공 제공
공주·부여에서 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초광역버스의 내부 전경. 에어로케이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공주·부여에서 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초광역버스가 운행되면서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한 에어로케이항공의 여객 증대가 기대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공주시와 부여군을 출발해 청주공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초광역버스 노선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공항 이용객의 이동 편의가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당 노선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과 부여시외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오송역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연결되는 초광역 교통 노선이다. 기존에는 공주·부여 지역에서 청주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시외버스 환승이나 자가용 이용이 필요해 이동 부담이 컸으나, 초광역버스 운행으로 하나의 노선으로 공항 접근이 가능해졌다.



운행 구간은 부여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오송역을 경유한 뒤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노선이며, 일부 구간은 역순으로 운행된다. 운행 횟수는 1일 왕복 4회, 총 8회다.

공주 기준 청주공항까지는 약 1시간 남짓이 소요되며, 시간표상 소요 시간은 오송역 경유를 고려해 약 1시간 10분으로 운영된다. 부여 기준은 약 1시간 30분 내외가 소요되며, 시간표상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으로 설정됐다.

특히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짐이 있는 여행객이나 이른 시간 항공편 이용객의 부담이 줄었고, 시외버스급 좌석을 갖춰 중·장거리 이동 시에도 비교적 편안한 이용이 가능하다.
청주공항 도착 후에는 버스에서 내려 곧바로 여객터미널로 이동할 수 있어 동선 또한 간결하다.

초광역버스 노선은 공주와 부여 지역을 청주공항과 직접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공항 접근성 개선과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부여~청주공항 초광역버스는 지역과 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향후 공항 이용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동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