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바위 얼굴을 꿈꾸던 소년'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최철규 부사장이 28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저서 '큰 바위 얼굴을 꿈꾸던 소년'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었다.
고향 정선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진폐단체 등 사회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북콘서트는 최 부사장 가족의 공연과 영상 상영으로 막을 올린 뒤 주요 내빈 소개와 사회단체 인사 소개, 저자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출판 기념 행사를 넘어, 한 개인의 성장사와 지역의 시간이 교차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최 부사장은 대담에서 "이 책은 지역과 함께 살아오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묻고 기록한 결과물"이라며 "고향 정선에서 이웃들과 봉사하고 헌신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삶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퇴색되지 않은 기억과 살아온 날들의 궤적을 정리하며, 오늘의 나와 정체성,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를 그려보고자 했다"며 "앞으로 만나게 될 강물이 얼마나 험난할지는 알 수 없지만, 그 길 또한 피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도와주신 분들을 모두 호명하지 못하는 부덕을 용서해 달라"며 "나는 권력이 아니라 책임으로, 명예가 아니라 변화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너새니얼 호손의 단편소설 '큰 바위 얼굴'을 모티브로, 한 소년이 고향 정선과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삶의 성찰로 풀어낸 저서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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