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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전국 최초 '지역산업정책 전문대학원' 신설...신입생 45명 모집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8 17:33

수정 2026.01.28 17:33

공무원·공공기관·기업 재직자 직무 병행 가능...융합형 고급 인재 양성
국립목포대는 지역과 국가 산업 정책을 이끌 고급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산업정책 전문대학원'을 신설하고 2026학년도 신입생 45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목포대 제공
국립목포대는 지역과 국가 산업 정책을 이끌 고급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산업정책 전문대학원'을 신설하고 2026학년도 신입생 45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목포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국립목포대는 지역과 국가 산업 정책을 이끌 고급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산업정책 전문대학원'을 신설하고 2026학년도 신입생 45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목포대에 따르면 '지역산업정책 전문대학원'은 산업·기술·정책을 결합한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할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둔다. 특히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사업 취지에 맞춰 지역 산업 정책 거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전문대학원은 공학과 정책학을 선택할 수 있는 학위제를 운영한다. 석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 박사과정 등 총 45명을 모집하며, 과정별 정원은 15명이다.



교육과정은 에너지, 해양, 조선, 기계, 인공지능(AI)·빅데이터, ICT(정보통신기술), 식품·바이오, 보건·의료, 환경, 탄소중립, 문화 관광 등 지역 주력 및 미래 산업 분야와 산업 정책을 연계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남악캠퍼스에서 야간·주말 오프라인 형태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는 녹화 후 LMS(학습관리시스템)를 통해 제공해 공무원·공공기관·공기업·기업 재직자 등 직무 병행 학습자의 수강 편의를 높였다.

교수진은 정책·경영·공학 분야 전임 교원뿐 아니라 에너지, AI, 조선해양, 문화, 정책 등 분야 전문가를 초빙교수 및 특강 형태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특히 산업 현장을 이끌어온 전·현직 공공기관장, 대학 총장, 대기업 및 연구기관 책임자 등이 강의에 참여해 이론과 현장을 결합한 '명품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등록금은 학기당 250만원이며, 입학생 전원에게 최초 1년간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월 2일부터 24일까지이며, 면접은 25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26일로 예정돼 있다. 기관장 또는 저명인사의 추천이 있을 경우 면접이 면제될 수 있다.


김정목 지역산업정책 전문대학원장은 "전국 최초로 신설되는 지역산업정책 전문대학원은 지역과 국가 산업 정책을 연결하는 실천형 정책 전문가 양성의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산업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할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