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증가·프로모션 호조로 4·4분기 실적 개선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하반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다만 소비심리가 위축됐던 지난해 상반기 마케팅 비용을 늘린 여파로 수익성은 악화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2조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매출 2조원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10억원으로 28% 감소했다.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00억원,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4.65% 늘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소비심리 개선과 프로모션 호조로 작년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반기 경기 하락으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연간 영업이익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자체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수입 브랜드 확대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온라인·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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