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GS파워는 오는 3월 초 1000억원 자금 모집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3년물과 5년물로 나뉘어 발행할 예정으로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 -30bp~+30bp 수준이다. NH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대형 증권사가 공동 주관을 맡았다. 이번 수요예측이 흥행할 경우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GS파워의 신용등급은 AA0 수준이다. 이번 조달 자금은 차환 목적이 강하다. 회사는 상반기 중 총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다음달 1000억원, 4월 1000억원, 5월 500억원 규모 회사채 만기가 대기 중이다. 시장에서는 GS파워의 시장성 조달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발전소 노후화에 따른 교체투자가 지난 2023년 시작돼 2029년까지 계속되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회사는 지난 2023년 회사채 발행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분위기다. 2023년 3600억원, 2024년 2000억원, 2025년 3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다만, 이는 노후 발전소 현대화 설비투자 진행에 따른 일시적 차입금 상승으로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이익이 늘면 차입금 증가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