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도 강추위....강풍에 대기 건조 극심 [날씨]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9 00:06

수정 2026.01.29 00:06

아침 최저 영하 15도, 체감 추위 한층 강화
중부·경북 중심 낮에도 0도 밑도는 곳 많아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28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전기 난로를 사용하는 상인을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모습.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 낮을수록 푸른색으로 표시된다. 연합뉴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28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전기 난로를 사용하는 상인을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모습.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 낮을수록 푸른색으로 표시된다. 연합뉴

[파이낸셜뉴스]목요일인 29일은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며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실제 기온보다 훨씬 더 춥게 느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3도 사이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더 낮겠다. 한파 특보가 내려진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낮 기온도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이하에 머물겠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9도 △인천 영하 9도 △춘천 영하 13도 △강릉 영하 6도 △대전 영하 8도 △대구 영하 6도 △전주 영하 6도 △광주 영하 4도 △부산 영하 3도 △제주 2도다.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 추위는 한층 더 심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겠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서울과 일부 수도권, 동쪽 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는 1월 들어 산불 위기 ‘경보’ 단계가 처음 발령된 사례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도 큰 불로 번질 가능성이 커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새벽(0~6시)부터 오전(6~12시) 사이 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풍랑 특보가 발효된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시속 30~60km(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높게 일겠다.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는 게 좋겠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