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북미뿐 아니라 유럽·동북아 진출 추진
[파이낸셜뉴스]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에코앤드림이 오는 2028년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수요 확대에 대비한 신년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전고체용 전구체 등 제품 개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에코앤드림은 올해를 미래 성장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지는 전환점으로 설정하고, 기존 주력 전구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함께 신규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우선 에코앤드림은 시장 변화에 대응해 기존 전구체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에너지 밀도 제품군인 '리튬망간리치(LMR)' 및 '고전압미드니켈(HVM)' 전구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계 요구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와 성능을 아우르는 전구체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주목 받는 전고체 배터리 시장을 겨냥해 전고체용 전구체 등 차세대 제품 개발도 중장기 연구·개발(R&D) 로드맵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이렇듯 선제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목표다.
글로벌 시장은 기존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유럽과 동북아 등 다른 지역까지 전구체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별 업체들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에코앤드림은 올해 처음으로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에 참가해 국내외 배터리 및 소재 관련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전구체 제품군 및 기술 경쟁력과 함께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장의 요구와 기술 트렌드를 향후 사업 전략과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에코앤드림 관계자는 "다가올 배터리 시장의 구조적 성장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올해를 제품 경쟁력과 기술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해로 삼을 것"이라며 "기존 제품의 프리미엄화와 함께 LMR, HVM 등 개발을 통해 중장기 성장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