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29일 삼성E&A에 대해 "사업 재편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E&A가 발표한 화공, 첨단산업, 뉴 에너지(New Energy) 3가지 부문으로의 사업 재편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라며 "유가 하락과 화학 산업의 공급 과잉으로 인한 기존 석화 사업의 부진에 대한 영향으로 기존 화공 부문에 대한 수주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재편으로 성장에 대한 부분을 숫자로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신 연구원은 또 "(삼성E&A는) 2025년 말레이시아와 미국, 인도네시아에서 수주를 한 가운데, 수주 가능성이 높은 수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LNG 수요 증가세 속에 미국, 중동 시장 진입을 위해 여러 파트너들과 논의를 진행 중인 만큼, 중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그룹사 투자 사이클에도 주목했다. 2025년 3·4분기부터 삼성전자발 수주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신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6공장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남아있다"며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 6공장과 제3캠퍼스 착공이 예정돼 있고 규모는 5공장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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