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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29일 그래피에 대해 형상기억 3D 프린팅 투명 교정장치 'SMA'를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한 기업으로 기업가치 재평가와 실적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심의섭 연구원은 "동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04억원(+201.9% q-q, +53.4% y-y)으로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중남미 및 기타(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신시장 개척 성과가 확대되며 전사 실적 고성장을 이끌었다“라며 ”실제 고마진 소재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영업손실 폭 또한 크게 축소했고, 현금 유출이 없는 무형자산 및 대손 상각비 제외 시 분기 영업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도 동사는 온·오프라인 교육 접점 확대를 통해 글로벌 영업망을 확대하며 고성장 지속이 전망된다“라며 ”미국 대형 유통사 계약과 더불어 중대형 DSO(치과지원조직) 및 개별 클리닉 영업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중국 또한 상반기내 인증을 완료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하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부연했다.
NH투자증권은 그래피가 올해 연간 흑자 및 내년부터는 영업레버리지 효과 본격화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전망된다고 봤다.
심 연구원은 “동사 주가는 지난해 10월 당사 보고서 작성 이후 약 400% 가량 상승했으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 돼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래피의 투명교정장치 'SMA(Shape Memory Aligner)'는 체온에서 형상기억 특성이 발현되는 소재로 동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한 것이다. 기존 투명교정장치 및 브라켓·와이어 교정 방식의 약점과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혁신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그래피는 이외에도 교정장치 제작에 필요한 전체 공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문생산 및 원내 생산 등 맞춤형 사업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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