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LM 네덜란드 항공은 유럽간 노선 항공편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도입하며 기내 여행 경험 향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좌석 개인 스크린이 설치되지 않은 유럽 역내 항공편 이용 승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에어프랑스-KLM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플라잉 블루(Flying Blue) 계정에 로그인하면 이용 가능하다. 승객들은 이메일 확인과 웹서핑을 비롯해 음악 감상, 게임, 영화 및 드라마 스트리밍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현재 유럽간 노선의 절반 이상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스테파니 퓌트제이스트(Stephanie Putzeist) KLM 고객 경험 부사장은 “KLM은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랫동안 제기돼 온 무료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유럽 역내 항공편 이용 승객들이 비행 중에도 자유롭고 편리한 여행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LM은 지난해 8월부터 총 12대의 에어버스 A321 네오 항공기를 신규 도입하며 기단을 확대했다. 해당 항공기는 유럽간 노선 전용으로 운항되며, 기내 와이파이는 물론 현대적이고 편안한 좌석을 갖췄다는 평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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