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유관기관 참여 전담대책반 구성해 논의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제1차 전담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책 회의는 시와 철강업계, 유관 기관 등이 참여해 건설경기 장기 침체,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수입 저가 철강 유입,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 이른바 ‘4중고’로 지역 철강산업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최근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철근부문 생산설비의 절반을 폐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선제적인 위기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시와 유관 기관 및 철강업계는 인천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기관별 업무를 분담하고 앞으로 추진 사항을 공유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전담대책반 참여 기관과 함께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발족하고 이를 중심으로 정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시는 어려움에 처한 지역 철강산업 지원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전반의 시민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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