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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한조선은 이달 초 신규 고객사들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4척을 확보한데 이어, 지난 28일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동일 선종 2척을 추가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약 2500억원 규모다.
이달 글로벌 수에즈막스 시장에서 전 세계 발주 총 11척 중 대한조선이 6척을 수주했다. ‘수에즈막스 디펜딩 챔피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대한조선은 자평했다. 수주 잔고 약 30척, 약 3년치에 해당하는 안정적인 건조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진기봉 대한조선 영업실장은 “글로벌 선사들 사이에서 ‘수에즈막스는 대한조선이 가장 잘 만든다’는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잡으면서, 기존 선주들로부터 재발주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단골 선사들과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수에즈막스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위상을 더욱 다져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2029년 1월과 5월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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