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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대진항 방사제 축조 나선다…"안전한 어항 조성"

뉴시스

입력 2026.01.29 09:21

수정 2026.01.29 09:21

32억 투입 방사제·호안 신설해 해양재난 대비
삼척 대진항 방사제 축조 모습.(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 대진항 방사제 축조 모습.(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항내 퇴적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접안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대진항 방사제 축조공사를 추진한다.

삼척시는 29일 대진항 일원에 방사제 60m와 호안 70m를 신설하는 총사업비 32억원 규모의 방사제 축조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실시설계는 완료됐으며, 사전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진항은 지난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돼 동방파제 보강 공사(L=100m)를 완료했으나, 방사제가 없어 내풍과 파랑 내습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특히 2022년 12월에는 기습적인 너울성 파도로 어선 6척과 저온저장시설 등 어항시설이 파손돼 약 2억50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안이 이어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방사제 축조공사는 해양재난으로 인한 어항시설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특별교부세 신청 등 단계적인 재원 확보를 통해 대진항 방사제 축조공사를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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