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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장관 "법적 문제시 美에 법대로 대응"..트럼프 압박에 의연 대처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29일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관훈클럽 토론회를 갖고 있다. 관훈클럽TV 갈무리
조현 외교부 장관이 29일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관훈클럽 토론회를 갖고 있다. 관훈클럽TV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갑작스런 미국발 상호관세 25% 인상 압박에 대해 필요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관훈클럽 토론에서 "미국에 돌아가는 상황을 잘 이해토록 할 것"이라면서도 "법률적 문제가 된다면 법률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아울러 쿠팡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돌발 관세 인상과는 무관하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조 장관은 "쿠팡은 이번 관세와 무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과 협상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협상의 위치를 스스로 낮게 보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미국 대사대리 서한에 쿠팡 관련한 내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쿠팡에 대한 입장 표명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쿠팡 문제는 정보누출이라는 법 위반에 관한 것이다. 쿠팡투자사들이 한국 상대로 소송 하는 마당에 소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말을 아끼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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