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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후평동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확정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9 10:25

수정 2026.01.29 10:25

남춘천~춘천 전력구 공사와 연계
전력구 공사와 연계해 순차 추진
춘천 후평동 송전선로 지중화 논의 구간. 춘천시 제공
춘천 후평동 송전선로 지중화 논의 구간. 춘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춘천 후평동 일원에 설치된 고압 송전선로 일부가 지중화된다.

춘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이어온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가 결실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남춘천SS~춘천SS 전력구 공사 계획과 연계해 후평동 일원 송전선로 일부 구간을 지중화하는 노선 조정안을 마련하고 이를 공동주택 사업주체와 한국전력공사에 제시했다. 이후 노선 조정 방향과 공사비 분담 등을 놓고 실무 협의를 이어온 끝에 해당 구간을 지중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의에 따라 후평동 송전선로 지중화 추진이 본격화됐다.



현재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주택 사업주체 간의 협약 체결은 마무리 조정 단계에 있으며 협약이 완료되면 남춘천SS~춘천SS 전력구 공사와 연계해 지중화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주거 단지 인근에 임시 송전탑과 고압 송전선로가 설치돼 있어 주민들의 안전 우려와 도시 미관 저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지중화를 통해 주민들의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지역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송전선로 지중화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관계 기관과 꾸준히 소통해 온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불편과 안전 우려가 제기되는 사안에 대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