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수도권은 1만2164가구 분양 예정
수도권은 1만2164가구 분양 예정
[파이낸셜뉴스] 2월 수도권에서 1만2000여 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에는 전국 아파트 19개 단지 총 1만8808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가 분양에 나선다. 이는 전년 동기(8291가구)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전월(1만2531가구) 대비 6000여 가구가 증가했다.
물량 증가 배경에는 대단지 위주로 공급이 확대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는 "수도권에서는 정비사업 일반분양 단지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고, 지방은 입지와 상품성이 검증된 핵심지 위주로 청약통장이 몰릴 전망"이라며 "다만 설 명절 전후로 공급 일정을 조율하는 단지가 늘 수 있어 계획 물량이 유동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2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2164가구로 △경기 5310가구 △서울 3439가구 △인천 3415가구 순이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는 △경기 구리시 수택동 구리역하이니티리버파크(3022가구) △인천 남동구 간석동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2568가구)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신길센트럴시티(2054가구) 등이다.
주요 건설사 분양 단지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엘라비네(삼성물산, 557가구) △서울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반포(포스코이앤씨, 251가구)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역센트럴아이파크수자인(HDC현대산업개발·BS한양, 853가구) 등이 분양 예정이다.
지방은 총 664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충남 1948가구 △경북 1777가구 △전남 1365가구 순이다. 특히 지난해 비수도권 지역 중 비교적 양호한 청약 성적을 기록한 천안과 창원을 중심으로 청약 주목도가 높을 전망이다. 대표 단지로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아이파크시티5·6단지(1948가구),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창원자이더스카이(51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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