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정부 농정 대전환 5대 과제 본격 추진
적정 쌀값 유지와 K-푸드 글로벌 진출 가속화
청년 농업인 육성과 농촌 균형성장 지원 강화
적정 쌀값 유지와 K-푸드 글로벌 진출 가속화
청년 농업인 육성과 농촌 균형성장 지원 강화
[파이낸셜뉴스] 농협중앙회는 29일 정부의 농정 대전환 정책에 적극 동참해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농산물 유통구조 개혁,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 농업인 육성,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등이 주요 과제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계획이 지난 13일 발표한 개혁 방안의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부 정책과 범농협 중점사업을 연계해 농정 파트너 역할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다.
농협은 우선 적정 쌀값 유지를 위한 수급관리 역할을 강화한다.
K푸드 플러스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농업·농촌의 스마트화를 가속할 계획이다. 해외 수요를 반영한 신상품 개발과 신규 유통망 개척, 중소농 중심의 보급형 스마트팜 확대를 추진한다. 수출국 다변화와 전국 단위 수출조직 육성을 통해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2026년 말까지 농협 생산자조직을 중심으로 보급형 스마트팜 2000호를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국가 책임 강화와 청년 농업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확대 및 제도 개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 농협 확대, 청년농부사관학교 인원 및 컨설팅 확대, 한국농수산대학교와의 인재 육성 협력을 추진한다. 재해보험의 보험료 할인·할증 제도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 농협은 2029년까지 200곳으로 확대한다.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이 밖에도 국가 균형 성장에 기여하는 농촌 구현을 위해 태양광 협동조합 모델 개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확대, 농촌형 이동장터 참여 확대 등을 추진한다. 농축협과 경제지주가 참여하는 태양광 협동조합 모델을 개발하고,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과 농촌형 이동장터 참여 농협도 지속 확대한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 조성을 위해 펫보험 경쟁력 강화와 비대면 상품 출시, 프리미엄 사료·펫용품 등 토탈 펫산업 육성도 중점 추진한다.
농협은 이번 정책 추진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농업을 지속 가능한 소득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돈 버는 농업으로의 전환 속도를 높여 농업인의 땀이 정당한 소득으로 보장되도록 농협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