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인도 북부 히말라야산맥에 자리한 한 마을에서 폭설로 '눈의 강'이 흐르는 모습이 목격됐다.
28일(현지시간) 인도 인디아투데이 등에 따르면 히마찰프라데시주 팡기 계곡에 있는 민달 마을에서 폭설로 쌓인 눈이 무너지면서 산비탈 아래로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에서는 두꺼운 눈층이 계곡을 타고 산 아래로 강물처럼 흘러내리는 모습이 등장했다. 영상에는 마을 주민들이 위험을 경고하려고 호루라기를 부는 소리도 함께 담겨 있다.
한편 히마찰프라데시주에는 지난 24일부터 폭설이 48시간 동안 내리면서 교통마비와 주민 고립, 정전 등 지역 곳곳에서 혼란이 이어졌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팡기 계곡에도 수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지역이 외부와 차단된 상태다. 이러한 눈의 흐름은 특히 가파른 산악 지형에서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인디아투데이는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