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올해부터 '층간소음 저감 매트 지원사업' 대상을 1자녀 가정으로 확대하고 가구당 지원 금액을 최대 140만원까지 늘렸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2자녀 이상 가정이 지원 대상이었고, 지원금도 최대 70만원이었다.
시는 첫째 자녀 때부터 저감 매트를 설치하는 가정이 늘어나는 흐름과 시공 비용 지원 현실화 요구를 반영해 이처럼 지원 규모를 늘렸다.
층간소음 저감 매트 시공 비용은 시공 면적과 매트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울산시 아파트 중 가장 비율이 높은 30평형 아파트 거실·주방을 시공할 경우 2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했다.
시는 오는 2월 사업대상자 모집공고 절차를 거쳐 3월께 신청서를 접수한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층간소음 관련 민원은 울산에서도 매년 500여 건 이상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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