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뉴스1.
[파이낸셜뉴스] 현대차는 지난해 4·4분기에 미국 관세로 1조4600억 원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2·4분기 8280억원, 3·4분기 1조8210억원까지 더하면 총 4조1090억원의 비용이 발생한 것이다. 기아도 지난해 관세 비용으로 3조930억원을 지출해 현대차그룹 기준으로는 관세로만 총 7조2020억원의 손실을 입게 됐다.
지난해 매출액의 경우 186조2545억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19.5% 감소한 11조4679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도매 기준)은 413만8389대로 집계됐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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