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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지난해 22만명 이용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9 15:57

수정 2026.01.29 15:58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누적 이용객 26만명 돌파
인구감소지역 42곳 협약…운임 50% 할인 혜택 제공
지역경제 825억원 생산유발 효과 창출
지역사랑 철도여행 포스터. 코레일 제공
지역사랑 철도여행 포스터. 코레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해 '지역사랑 철도여행' 이용객이 22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8월 출시 이후 1년 반 만에 누적 이용객은 26만명에 달했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인구감소지역 42곳과 협약을 맺어 열차 운임 50% 할인과 관광명소 체험 혜택을 결합한 여행상품이다.

지난해 월평균 이용 인원은 출시 첫해 대비 2배 증가해 약 2만명에 이르렀다. 지역사랑 철도여행과 임시열차를 포함한 기차여행으로 인구감소지역을 찾은 인원도 약 2배 늘었다.

코레일은 이를 경제적 파급효과로 추산하면 825억원 상당이라고 밝혔다.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전북 남원(2만3000여명) △경남 밀양(2만명) △충북 영동(1만9000여명)이다. 생활인구 규모 대비 방문객 비율은 △영동 10.4% △남원 7.4% △밀양 4.2%에 달한다.

코레일은 인기요인으로 지자체뿐만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상품을 다각화한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삼척, 단양 등 25개 관광지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김제, 익산 등 10개 지역에서 농촌 체험 혜택도 제공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