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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설 승차권 예매율 81.2% 기록…추가 열차 투입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9 16:25

수정 2026.01.29 16:20

최고 예매율 귀성길 95.7%·귀경길 97.4%
추가 열차 투입해 1만1000석 공급 확대
SRT 열차. SR 제공
SRT 열차. SR 제공
[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SR은 설 명절 승차권 예매 결과,예매율은 81.2%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설 명철 승차원 예매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진행됐으며 총 공급좌석 32만9000석 중 26만7000석이 판매됐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2월 14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95.7%에 달했다. 귀경객의 경우 설 다음날인 2월 18일, 상행선 예매율이 97.4%로 가장 높았다.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82.1% △경전선 95.2% △동해선 83.8% △호남선 76.6% △전라선 92.9%로 나타났다.



예매한 승차권은 2월 1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하며, 지난 26일과 27일 우선예매로 예약한 승차권 결제기한은 2월 4일 자정까지다. 결제기한 내 미결제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특히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한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는 주민등록증, 복지카드, 유공자증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소지하고 역 창구에서 결제해야 승차권 발권이 가능하다.

잔여 좌석은 29일 오후 3시부터 SRT 앱, 홈페이지, 역 창구 등에서 평소와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SR은 승차권 불법거래 방지를 위해 암표제보 채널을 운영하며,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3사(당근, 번개장터, 중고나라)와 핫라인을 구축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불법 거래 정황이 확인되는 경우 게시글 삭제 및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설 연휴 대수송 기간인 2월 13일부터 18일까지는 국민 이동수요 급증에 대비해 열차를 추가 투입해 공급좌석 1만1000여석을 확대하는 특별수송대책도 추진된다.


정연성 SR 영업본부장은 "설 명절 기간 SRT로 편리하고 빠르게 고향에 방문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열차 이용을 위해 차량점검 등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