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배치되는 주한미군 지상군 핵심전력…지난해 철수설 돌기도
美스트라이커여단 교대병력 한국 도착…"미군 지속적 주둔"순환배치되는 주한미군 지상군 핵심전력…지난해 철수설 돌기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지난해 철수 가능성이 제기됐던 미군 장갑차 부대 스트라이커여단의 교대 병력이 최근 한국에 도착했다.
주한미군은 29일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을 통해 미 육군 제2보병사단 제2스트라이커여단 병력이 임무 교대를 위해 지난 27일 오산기지를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이 사실을 알리며 "스트라이커여단의 임무 교대는 대한민국 내 지속적인 미군 주둔을 지원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이들은 현재 한국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제4보병사단 제1스트라이커여단 병력과 내달 중 교대하고,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에 배속돼 한반도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주한미군 부대인 미8군은 미 본토에서 제2스트라이커여단 소속 장갑차들이 한반도 순환 전개를 위해 대형수송함에 오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트라이커여단은 경량 차륜형 장갑차인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운용하는 여단급 부대로, 9개월 주기로 교대하며 한국에 순환 배치된다.
전투부대인 스트라이커여단은 주한미군 지상군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지난해 미국 언론에서 '주한미군 4천500명 철수 검토' 보도가 나왔을 당시 병력 규모가 비슷한 스트라이커여단이 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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