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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지난해 순이익 10.7% 키워···“상품 경쟁력 강화 덕”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9 18:20

수정 2026.01.29 18:09

2025년 당기순이익 3503억..전년比 339억↑
영업수익, 영업이익도 1.1%, 8.2% 확대
서울 영등포구 현대카드 본사. 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현대카드 본사.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지난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결과 당기순이익을 10% 이상 키웠다.

현대카드는 29일 2025년 당기순이익을 3503억원으로 공시했다. 전년(3164억원)보다 10.7%(339억원) 늘어난 규모다.

영업수익과 영업이익도 이때 각각 1.1%(440억원), 8.2%(332억원) 증가한 4조78억원, 4393억원을 가리켰다.

4·4분기만 따지면 영업이익(109억원)은 1년 사이 10.9%, 당기순이익(190억원)은 24.9% 확대됐다.



회원수는 1267만명으로, 전년 대비 42만명(3.4%) 늘었고, 총 취급액은 189조7507억원으로 5.5% 증가했다.

신용판매액은 176조4952억원으로 6.2%(10조2265억원) 늘었다. 이 중 해외 신용판매 금액은 3조9379억원으로 3년 연속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높은 결제 편의성와 ‘해외모드’, ‘일본 제휴 서비스’ 등 서비스 고도화가 주효했다는 게 현대카드 설명이다.

월 평균 이용액은 124만5309원으로 역시 3년 연속 업계 최고를 달성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회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결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비롯해 국내 및 해외 신용판매, 회원수, 평균 이용금액 등 전 영역이 걸친 고른 성장을 이뤘다”며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상품 운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5년 연속 업계 최저 수준의 연체율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