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로는 해운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유통 부문은 매출 14조825억원, 영업이익 57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5%, 3% 성장했다. 미국 신공장 양산 개시, 신흥국 기술지원 조립공장향 수출 본격화 등이 성장 요인이었다. 물류 부문은 매출 10조825억원으로 2% 늘었으나 컨테이너 운임 시황 약세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9% 감소한 7534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글로비스는 2026년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31조원 이상, 영업이익 2조1000억원 이상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올해도 비계열 고객 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컨퍼런스 콜을 통해 "국내외 물류센터 자동화 확대와 함께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투자를 기반으로 북미 지역부터 로보틱스 기반 물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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