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기관·전문가 모아 전략 발표
같은날 국가AI전략위 부산항 방문
항만 특화 데이터센터 필요성 제기
같은날 국가AI전략위 부산항 방문
항만 특화 데이터센터 필요성 제기
부산항만공사(BPA)는 스마트 항만 고도화를 위해 피지컬 인공지능(AI)을 본격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전날 공사 사옥에서 해양수산부, AI 전문기업, 항만 IT 및 장비개발 기업들의 전문가를 초청해 'K-스마트 피지컬 AI 항만물류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BPA의 부산항 피지컬 AI 추진전략과 참여기업들의 AI 기술 소개, AI 사업 모델 발굴과 협력방안을 위한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참여기업들은 부산항 피지컬 AI 기반 프로젝트 실증사업 현장인 신항 7부두의 자동화 하역장비 시스템과 디지털 항만물류통합플랫폼인 체인포털 등에 각 기업들의 개발기술들을 결합하는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4월 개장한 부산항 신항 7부두는 자동화 하역장비와 제어 시스템, 디지털 트윈 등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컨테이너 부두의 대표적인 국내 사례로 손꼽힌다.
이어 이날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임문영 부위원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부산항 신항을 방문, 부산항 AI 기술의 실증 및 운영현장을 점검했다.
임 부위원장은 해양수산부 및 부산항만공사로부터 부산항 신항 7부두 운영상황을 보고받고, 전날 현장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부산항 기반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부산항 특화형 AI 데이터센터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해양수산부와 함께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간 피지컬 AI 기술개발을 위해 선박, 항만장비 제어, 디지털 트윈 운영기술, 체인포털, 데이터 기반 AI 서비스 등이 부산항을 중심으로 하나의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참여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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