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태광산업,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 선언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30 09:11

수정 2026.01.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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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호 대표 “근본적·과감한 변화 필요한 시점”
CP 내재화·미래성장동력 확보 추진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가 지난 29일 대전연수원에서 진행된 '승진자 교육'에서 2026년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태광산업 제공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가 지난 29일 대전연수원에서 진행된 '승진자 교육'에서 2026년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태광산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의 석유화학·섬유 계열사 태광산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를 올해의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안전 경영 고도화 △공정거래 자율준수 내재화 △사업본부 중심의 책임 경영 추진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주요 핵심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는 전날 대전연수원에서 진행된 ‘2026년 승진자 교육’에서 “글로벌 경쟁 심화와 수익성 악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가 절실하다”며 “올해는 생존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전환의 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어 “ESG 경영을 고도화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수준을 높이고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한층 강화해 투명하고 신뢰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태광산업은 현장 중심의 판단을 존중하는 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사업본부 중심의 책임 경영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조직 전반에 정착시켜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태광산업은 최근 대외적으로 추진 중인 인수·합병(M&A)과 증설 프로젝트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유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증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섬유 부문은 의류용 중심에서 산업용 소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며 “신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