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월덱스는 반도체 식각(Etching) 공정에 사용되는 실리콘·쿼츠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글로벌 110여 개 반도체 기업에 핵심 부품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22년 제2공장을 설립한 지 불과 3년 만에 이뤄진 추가 투자로, 투자 규모는 유휴 부지를 활용한 공장 증축과 설비 보완을 포함해 약 80억원이다.
월덱스는 올해를 기점으로 주요 반도체 고객사의 생산 확대가 예상돼 내부 수준을 선제적으로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장 증축은 단순한 생산 능력 확대보다는 공정 안정성과 품질 일관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월덱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단기적인 수요 대응을 넘어 장기적인 반도체 시장 성장에 대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공장 운영 효율을 높이고 노후 설비를 개선함으로써, 향후 고객사의 수요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납기와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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