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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초 北 최대 정치행사 참석자 확정..김정은 지방시찰 이어가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30 09:33

수정 2026.02.01 17:23

북한 노동당 제8차 대회 모습.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제8차 대회 모습. 노동신문/뉴스1
[파이낸셜뉴스] 2월 초 개최가 유력한 북한 내 최대 정치행사인 9차 노동당 대회에 참석할 인원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북한은 9차 당대회에 참가할 중앙위원회 대표자 선정을 마친 뒤 곧바로 당대회 개최에 들어간다.

20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당 중앙위원회 본부대표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중앙위원회 각급 조직들의 총회와 대표회들에서 선거된 대표자들이 참가했으며 제9차 당대회에 보낼 본부당 조직의 대표자 선거가 진행됐고 방청자들도 추천됐다.

지난 24일 기층 당 조직 총회(대표회)와 시·군당 대표회를 마친 데 이어 당 차원의 대표 선정까지 마무리하면서 당 대회 개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를 개최해 제9차 당 대회 일정을 확정한다.

9차 당대회를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방 시찰도 계속됐다.
김 위원장은 새해 첫 지방 생산시설 착공식에 참석해 3년차를 맞은 역점 사업인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성과를 자평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9일 황해남도 은률군에서 지방 공업 착공식을 가졌다.
북한은 올해부터 20개 시군에서 경공업 공장 건설, 보건·문화시설 건설사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