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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성호수 맞닿은 ‘호수 뷰’ 아파트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30 10:11

수정 2026.01.30 10:11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_투시도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_투시도

호수나 강 등을 품은 ‘수세권’ 단지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견조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매매시장에서는 몸값이 뛰고, 분양시장에서는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두는 등 수요가 두터운 모습이다. 인공적으로 조성하기 어려운 수변 입지의 희소성과 상징성이 장기적인 미래가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양한 조망권 중에서도 수변 조망의 상징성은 남다르다. 한강 조망을 갖춘 서울 한강변 아파트들은 강도 높은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매수 열기가 식지 않으며 상승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광교, 동탄 등 대형 호수공원을 품은 신도시 역시 높은 주거 선호도를 보이고 있으며, 같은 지역 내에서도 호수공원과의 인접 정도에 따라 단지 간 가격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도 수변 아파트 선호세는 뚜렷하게 나타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일원 ‘용지아이파크’ 전용면적 84㎡는 올해 1월 10억5,000만원에 거래돼 최근 1년간 동일 면적 기준 최고가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수세권 입지의 희소성과 개방감이 가격 경쟁력에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산지가 많은 국내 지리 여건상 강이나 호수와 인접한 주거지는 공급이 제한적인 데다, 수면을 따라 시야가 넓게 확보돼 개방감이 뛰어나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수변을 중심으로 상업시설,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조성되며 생활 인프라가 자연스럽게 확충되는 점도 수세권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미래가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수세권 단지는 분양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해 4월 울산 울주군 일원에서 분양한 ‘태화강에피트’는 태화강이 인접한 입지로 호평을 받으며 126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모집에 5,591명이 지원, 평균 44.3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이어 9월 강원 춘천시 일원에서 분양한 ‘춘천레이크시티2차아이파크’도 1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37건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27.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공지천과 의암호가 단지 앞에 위치해 탁 트인 수변 조망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입지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는 가운데, 자연적으로 형성된 호수나 강을 끼고 있는 수변 지역은 대체 불가능한 희소 가치를 지닌다”며 “여기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형성과 더불어 교통, 교육, 생활 편의시설 등이 고루 갖춰진다면, 앞으로의 자산 가치 상승 가능성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월 분양을 앞둔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단지는 성성호수공원변에 조성되는 천안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 내에서도 성성호수공원과 가장 인접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내에서 호수 조망이 가능해 수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기존 2단지에는 없었던 스카이라운지가 새롭게 도입돼 기대감을 높인다. 입주민들은 스카이라운지에서 성성호수공원을 조망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4Bay 판상형 구조를 집중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일부 세대에는 거실 3면 개방, 주방 풀창 설계가 도입돼 호수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서 부성5구역, 부성6구역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전용면적 84~197㎡ 총 1,94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849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