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정경유착 검경합수본, 신천지 평화의 궁전 강제수사

김동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30 10:31

수정 2026.01.30 10:31

정당법 위반 혐의로 알려져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합동수사본부를 이끌게 된 김태훈 본부장(대전고검장)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합동수사본부를 이끌게 된 김태훈 본부장(대전고검장)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교유착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신천지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부터 경기 과천시 신천지 총회본부와 경기 가평군 고성리 소재 평화연수원(평화의 궁전) 등을 압수수색했다. 평화의 궁전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신천지 관계자들이 정당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로 적시됐다.

신천지는 신도들에게 국민의힘 등에 당원으로 가입하도록 조직적으로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합수본은 신천지 전직 간부들 조사에서 신천지가 '필라테스'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아래 신도들의 당원 가입을 독려했고, 이에 따라 신도 수만명이 국민의힘에 책임당원으로 가입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