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금호석유화학-한솔제지, 차세대 감열지 개발 MOU 체결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30 13:19

수정 2026.01.30 13:19

양사간 공동 연구개발로 감열지용 소재의 국산화 추진
[파이낸셜뉴스]
30일 대전 한솔제지 중앙연구소에서 고영훈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장(오른쪽)과 이강군 한솔제지 중앙연구소장이 업무협약(MOU)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석화제공
30일 대전 한솔제지 중앙연구소에서 고영훈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장(오른쪽)과 이강군 한솔제지 중앙연구소장이 업무협약(MOU)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석화제공

30일 금호석유화학과 한솔제지 양사가 대전 소재 한솔제지 중앙연구소에서 차세대 감열지 제품 개발을 위해 양사간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 보유한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세대 감열지용 핵심 소재와 제품을 공동 연구 · 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감열지(Thermal Paper)는 열을 가하여 글자나 이미지를 인쇄할 수 있는 종이로, 영수증, 바코드 라벨, 택배 송장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감열 성능을 향상시킨 고성능 감열지용 핵심 소재를 개발을 담당하며, 한솔제지는 해당 소재를 적용한 감열지 제품의 설계·양산·품질 검증 및 시장 확대를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감열지의 품질 및 안정성을 고도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탁월한 감열지 제조 기술과 글로벌 Top-Tier 수준의 시장 대응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한솔제지와 고기능성 소재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을 갖춘 금호석유화학이 손을 맞잡은 만큼, 양사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감열지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한솔제지는 감열지 시장에서 글로벌 Top-Tier 수준의 플레이어로서 차세대 감열지용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면서 “감열지용 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고객가치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시장의 품질 요구 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이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보다 안정적인 품질의 감열지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