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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정화선 '전북901호' 첫 출항…공유수면 정화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30 14:16

수정 2026.01.30 14:15

어장정화선 전북901호. 전북도 제공
어장정화선 전북901호. 전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해양환경 보호와 어업 기반 조성을 위해 어장정화선 ‘전북901호’를 투입해 본격적인 해양 정화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정화선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운항하며 군산, 고창, 부안 해역 공유수면을 중심으로 해양폐기물 수거와 어장 환경 개선 작업을 수행한다.

전북901호는 지난 2023년 건조된 171톤급 하이브리드 선박이다. 선수와 선미에 정화 장비를 갖춰 해양폐기물 수거와 처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어장정화선이다.

올해 정화 작업은 군산 651ha, 고창 150ha, 부안 360ha 등 총 1161ha 공유수면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연안 해역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정화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수거된 해양폐기물은 육상으로 운반해 해당 시군에 인계되며, 시군에서는 이를 신속히 처리해 정화 작업이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901호 첫 출항은 올 한 해 청정 전북바다를 지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체계적인 어장정화선 운영으로 어업인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는 깨끗한 어장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