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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의회 임시회 폐회…"시정 전반 견제, 대안 집중"

뉴시스

입력 2026.01.30 14:25

수정 2026.01.30 14:25

심창보 의원 "예산·시티타워·하수관로 사업 점검 필요"
30일 태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고재창 의장이 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폐회사를 하고 있다.(사진=태백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태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고재창 의장이 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폐회사를 하고 있다.(사진=태백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30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열고, 이번 회기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재창 의장이 대표 발의한 ▲태백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과 태백시장이 제출한 ▲태백시 도서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총 10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심창보 의원의 시정질의가 이어지며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문제 제기가 이뤄졌다. 심 의원은 태백시장을 상대로 ▲2026년도 예산 편성 방향 ▲힐링시티타워 사업 추진 상황 ▲화전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공사대금 소송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심 의원은 먼저 2026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 "재정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관행적 예산 편성에서 벗어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시민 체감 사업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예산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사·중복 사업과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태백시는 각 사안별로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예산 편성과 주요 사업에 대해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태백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조례 정비와 주요 현안 점검을 마무리하고, 향후 시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대안 제시에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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