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율촌 조상욱 변호사(연수원 28기)가 오는 31일 '괴로움이 괴롭힘은 아니다'를 출간한다.
책은 20여년 간 기업 현장에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자문하고 조사하며 피해자와 피신고인, 기업과 개인, 감정과 제도 사이의 긴장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봐 온 기업 노동 변호사인 조 변호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였다.
조 변호사는 이 책에서 직장 내 괴롭힘 제도의 취지와 한계를 함께 짚으며, ‘괴로움’과 ‘괴롭힘’을 구분하기 위해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와 제도가 개입해야 할 기준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또한 조사와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장 관계를 조명하며, 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단순한 선악 판단을 넘어 조직의 문화와 리더십, 그리고 시대에 부응하는 대응 감수성의 문제임을 강조한다.
한편 조 변호사는 1999년 변호사가 된 이후 처음 몸담은 법무법인 율촌에서 28년째 근무하며 기업 노동 변호사의 길을 걸어온 전문가다.
최근에는 기업문화, 직장 내 괴롭힘, 노동조사 분야에 특히 관심을 갖고 기업 자문, 기고, 공개 세미나, 사내 교육 기획·실행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선 넘는 사람들: 오피스 빌런은 어떻게 상대하는가' 등이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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