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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반려견 놀이터로 '체류형 펫 관광' 노린다

뉴시스

입력 2026.01.30 14:45

수정 2026.01.30 14:45

중·소형견·대형견 분리 시범 운영…3월 정식 개장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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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과 체류형 펫 동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나주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2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반려견 놀이터는 나주대교 아래 영산강 하천부지(금천면 원곡리 947)에 문을 열었다.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여가 공간으로 반려견 체형에 따른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중·소형견 전용 구역 약 1100평과 대형견 전용 구역 약 440평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맹견은 출입을 제한하며, QR 코드를 통해 동물 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입장하는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야간 이용은 제한되고 폭우·폭설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자는 반려견과 동반 입장해야 하며 출입 시 목줄 착용과 배변봉투 지참, 배변 즉시 수거 등 기본적인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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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2월 시범 운영을 통해 시설 운영 현황과 이용자 의견을 점검한 후 보완 사항을 반영해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반려견 놀이터는 나주시가 추진 중인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 1단계 인프라다.

무엇보다 '나주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과 연계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반려견 놀이터는 체류형 반려동물 관광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과 연계해 나주를 대표적인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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