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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새 연준 의장에 쿠팡 사외이사 케빈 워시 발표 가능성 94%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가 지난해 5월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앨토의 스탠퍼드대 후버 연구소에서 통화정책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가 지난해 5월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앨토의 스탠퍼드대 후버 연구소에서 통화정책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미국 중앙은행 의장에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전 이사를 30일 임명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 주류언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워시의 임명이 예상되고 있으며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났으나 발표때까지는 최종 결정은 된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금융 세계에서 모두에게 알려진 인물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임명됐어야 할 사람이라고 언급해 그의 발언을 볼때 워시의 임명에 동의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의 저금리를 강조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를 지향하는 인물을 임명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언급해왔다.

워시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당시인 지난 2006년 연준 이사로 발탁돼 5년동안 재직했다.

워시는 연준이 저금리 통화 정책을 실시해야 하며 지도부 교체를 의미하는 "레이짐 체인지(regime change)"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는 스콧 베선트 현 미국 재무장관과 가까운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와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헤지펀드인 두케인 패밀리 오피스의 파트너로 활동해왔다.
또 쿠팡과 미국 택배업체 UPS의 사외이사, 루비콘글로벌의 자문위원으로도 알려졌다.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은 현재 워시 임명 가능성을 94%, 블랙록 이사 릭 리드를 6%로 보고 있다.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임기는 오는 5월에 끝난다.

[email protected] 윤재준 기자


#도널드 트럼프 #케빈 워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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