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소폭 증가했지만…시황 악화로 영업이익 후퇴
[파이낸셜뉴스]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매출 16조7063억원, 영업이익 292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0.4% 증가, 영업이익은 40.3%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은 인도네시아 AKP니켈 광산 등 주요 자산 생산량 증가 및 트레이딩 물량 확대, 공격적인 영업 활동으로 소폭 증가한 반면, 자원 및 물류 시황 하락 여파로 수익성은 악화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2024년 t당 평균 135 달러였던 호주탄(NEWC) 가격은 2025년 106 달러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탄(ICI4)은 54 달러에서 46 달러로 하락했다.
다만 올해부터는 자원 시장이 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해는 중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자원 생산국들이 공급을 조절하는 기조를 이어가면서, 전반적인 자원 시장은 지난해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니켈·보크사이트 등 신규 자산 확보, 트레이딩 사업 기회 발굴, 신성장 사업 분야에서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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