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국토부, 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27일까지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1 11:00

수정 2026.02.01 11:00

임시인력 약 5000명 투입
종사자 휴식 보장 과로 방지 조치 시행
지난 1월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를 분류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1월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를 분류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설 명절을 맞아 택배 종사자의 과로방지와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위해 5000명의 인력이 추가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1일 배송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일부터 27일까지 '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관리기간 중 택배사들은 간선·배송기사와 상하차 및 분류 인력 등 약 5000명을 추가로 투입해 택배 물량 처리를 지원한다.

종사자 과로방지를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연휴 1∼2일 전부터 주요 택배사들은 집화를 제한해 연휴기간 택배 종사자에게 휴식을 보장한다.

또 영업점별로 건강관리자가 종사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하도록 할 계획이다.

성수기 동안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택배가 특정 시기에 몰리지 않도록 명절 성수품 주문이 많은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 등에는 '사전 주문'을 독려했다.


김근오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 동안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면서도, 배송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하면서 "일부 물품 배송 지연 등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