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미·권지숙 등 출연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해녀 연심'이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에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제주 4·3을 배경으로 생존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야 했던 재일동포들의 애환을 한 가족을 통해 그려낸다.
제주도에 홀려 남겨진 수자가 다섯 살 때 헤어진 엄마 연심이 위독하다는 편지를 받고 엄마를 만나기 위해 손녀 여름과 함께 오사카로 향한다.
그곳에서 연심의 지난 세월을 전해 들은 수자는 지금까지 미처 알지 못했던 진실들을 마주하게 되고, 끊어진 줄 알았던 가족의 인연은 다시 이어진다.
제주에서 오사카로 건너간 해녀 연심 역에는 이혜미가 출연한다.
극단 58번국도는 "'해녀 연심'은 생존을 위해 제주를 떠나 일본으로 추가물질을 나갔으나, 역사 속에서 돌아오지 못한 해녀들의 기록되지 않은 삶에서 출발했다. 그 굴곡진 시간 속에서도 끝내 가족을 지키고자 했던 한 여성의 치열한 삶을 조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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