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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KB·신한금융그룹, 전북에 금융타운 조성 결정 환영"

뉴스1

입력 2026.01.31 09:07

수정 2026.01.31 09:07

전북도의회가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각각 KB금융타운과 신한금융 종합허브를 전북 혁신도시에 조성하기로 한 결정을 크게 반겼다../뉴스1
전북도의회가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각각 KB금융타운과 신한금융 종합허브를 전북 혁신도시에 조성하기로 한 결정을 크게 반겼다../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가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각각 KB금융타운과 신한금융 종합허브를 전북 혁신도시에 조성하기로 한 결정을 크게 반겼다.

전북도의회는 지난 30일 입장문을 내고 "깊은 혜안과 과감한 결단이 담긴 역사적 선택을 전북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의회는 "이번 결정은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강력한 동력이 되는 역사적 전환점이자,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산업 구조를 지역으로 확장하는 획기적인 결단이다"며 "동시에 전북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동안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논의 과정에서 제기되어 온 자산운용 생태계 부족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함으로써, 전북이 금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결정을 계기로 견고해지고 있는 전북의 금융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른 국내외 자산운용사와 금융기업들의 전주 이전 역시 본격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전북은 이제 금융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가 된 지역이다"고 말했다.



또 "전북도의회는 이러한 흐름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KB금융타운과 신한금융 종합허브 조성과 동시에 전북으로 이전하는 자산운용사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 또 임직원과 가족들의 주거·교육·의료·문화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변화의 흐름이 지역 차원을 넘어 국가 전략으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전북의 금융중심지 지정이 필요하다"며 "전북의 금융중심지 지정은 기존 금융중심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운용과 기후·에너지 금융 기능을 보완·확장해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지평을 넓히는 선택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