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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첫 투자 영화 '베드포드 파크', 선댄스 영화제 수상

뉴시스

입력 2026.02.01 10:17

수정 2026.02.01 10:17

베드포드 파크, 데뷔장편상 수상 "현대차 브랜드 위상 한층 높여"
[서울=뉴시스]현대차 최초 투자자 참여 독립영화 '베드포드 파크' 제42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사진=현대차 제공) 2026.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현대차 최초 투자자 참여 독립영화 '베드포드 파크' 제42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사진=현대차 제공) 2026.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현대차는 투자자로 참여한 첫 독립 장편영화 '베드포드 파크(Bedford Park)'가 제42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영화는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중 하나인 '데뷔장편상'을 수상했다.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은 선댄스 영화제의 최상위 경쟁 분야 중 하나로, 참신한 이야기와 신인 창작자들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소개해 매년 미국 독립영화의 흐름을 이끄는 중요한 무대로 자리 잡았다.

베드포드 파크는 인물의 상처 치유 및 관계 회복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연출력과 문화적 정체성을 섬세하게 표현한 배우 손석구와 최희서의 연기가 만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드포드 파크는 현대차가 2024년 공개한 단편 영화 '밤낚시'에 이어 배우 손석구와 선보이는 두 번째 시네마틱 협업이다.

첫 협업인 밤낚시는 독창적인 영화적 접근과 연출을 인정받아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최고 편집상, 칸 국제 광고제 그랑프리 등을 수상했다.

이번 영화는 현대차가 단순 후원을 넘어 투자자로서 참여한 첫 번째 독립 장편이다.
회사는 휴머니즘의 가치가 담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글로벌 콘텐츠 산업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위상을 한층 높인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일관되게 추구해온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시도가 배우 손석구의 진정성 있는 연기력 및 창작자로서의 역량과 만나 다시 한 번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게 돼 뜻 깊다"고 전했다.


한편, 선댄스 영화제는 북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독립영화 축제로 1978년 설립 이후 혁신적인 스토리텔링과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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