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망항 입출항 어선 길잡이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는 2월 등대로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있는 '서망항북방파제등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등대는 1992년 처음 설치됐다. 6초 간격으로 녹색 불빛을 깜빡이며 서망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진도 서망항은 서해와 남해의 중간지점인 진도군 남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전라남도 꽃게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꽃게 주산지다.
해 질 무렵 등대 주변은 서해바다를 넘어가는 붉은 낙조의 절경과 함께 진도의 다도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용(龍)의 순우리말을 뜻하는 단어가 '미르'인데,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은 길이 용이 승천을 준비하기 위해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 '진도 미르길'이라고 부른다.
진도의 대표 겨울 특산물 중 하나인 톳은 칼슘, 요오드, 철 등의 무기염류가 많고 칼로리가 낮아 건강식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톳은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오독오독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톳나물 무침, 톳 장아찌, 그리고 데쳐 먹거나 밥에 넣어 톳밥으로도 즐길 수 있다.
이달의 등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등대박물관 '등대와 바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대 주변 관광 정보는 진도군 관광 누리집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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