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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경기 전역 3~10㎝ 눈"…도, 오후 5시부터 '비상 1단계' 가동

뉴스1

입력 2026.02.01 16:22

수정 2026.02.01 16:22

경기도청 전경.(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 News1 최대호 기자
경기도청 전경.(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 News1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가 1일 늦은 오후부터 2일 오전 사이 도 전역에 눈이 예보됨에 따라 1일 오후 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도내에는 3~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은 시간당 최대 5㎝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이에 경기 남부 일부를 제외한 도내 23개 시군엔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도 또한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 근무체제를 선제 가동, 도로·교통·철도·소방·농업 등 분야에서 총 19명이 상황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시군에 보낸 공문에서 △주말 취약시간 강설 대비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 철저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 완료 △민자도로 제설관리 강화 △버스정류장·지하철역 입구 등 생활밀착 공간 후속 제설 △적설 취약구조물 사전 점검 및 필요시 통제·대피 △제설작업 인력 안전관리 강화 △치매환자·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특별 지시했다.



도는 작년 12월 4일 올 겨울 첫 강설 당시 발생했던 극심한 도로 정체를 개선하기 위해 6개 권역별 제설제 사전 살포 개시 시간을 명시한 '사전제설 개시정보 운영모델'을 같은 달 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는 시군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제설 개시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김규식 도 안전관리실장은 "일요일(1일) 저녁과 월요일(2일) 출근길 강설이 예상되는 만큼, 도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민들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시 감속 운전 등 안전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