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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예식장 1인당 평균 식대 '◯만원'…'결혼 비용 절반'이 식대 지출로?

뉴시스

입력 2026.02.01 19:00

수정 2026.02.01 19:00

[뉴시스]지역별 결혼서비스 계약 금액. (사진 =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지역별 결혼서비스 계약 금액. (사진 =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서울 강남 지역 1인당 식대 중간 가격이 9만원대를 돌파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14개 지역의 결혼서비스 전체비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평균 2091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서울 강남 기준으로는 평균 3599만원의 결혼 비용이 필요하며, 그중 절반이 넘는 61.3%가 식대 지출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강남 지역 1인당 식대 중간 가격은 지난해 10월 8만8000원에서 12월 9만원으로 2.3% 상승하며 처음으로 9만원대에 진입했다.
서울 전체 지역의 1인당 식대 중간 가격은 5만8000원인 전국 평균보다 약 2만원 높은 7만9000원이다.



소비자원은 이를 "강남 상위 10%에 해당하는 고가 예식장의 1인당 식대가 지난해 10월 12만 원에서 12월 14만2000원으로 18.3% 상승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소비자원 관계자는 "결혼서비스 비용은 지역별·업체별로 가격 차이가 매우 크고 선택 옵션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예비부부들은 계약 전에 세부 품목별 가격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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