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길고양이 따라갔다가 30대男 백골 시신 발견"..한달 전 행적 파악해보니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2 05:00

수정 2026.02.02 10:0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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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남 여수의 한 폐가에서 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

1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9분께 여수시 선원동 한 폐가에 백골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는 부패가 진행되고 있는 백골을 수습해 신원 확인작업을 벌였으며 30대 남성 A씨로 파악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오래 전부터 사람이 거주하지 않아 비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자는 길고양이가 빈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따라갔다가 시신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한 달여 전에 타 지역에서 여수로 온 것으로 보고 가족 관계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A씨의 정확한 사망 시기와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A씨의 신원만 확인 했을 뿐 사망 경위 등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